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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오키나와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둘째 임신으로 여행을 만류하셨던 시부모님이셨지만, 태교여행 겸 꼭 가고싶다는 저의 의지로 가까운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부모님, 시동생, 6살 아들, 저희 부부까지 총 6명이 함께한 오키나와 여행기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진에어 기내식

여행 일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대한항공 코드쉐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출발편은 진에어, 도착편은 대한항공이었는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진에어 기내식이었습니다.

오키나와행 진에어 기내식은 주먹밥, 요거트, 바나나가 제공되었습니다.

진에어에 사전에 문의하니 간단한 간식 정도라고만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침식사 치고 든든한 한끼 정도로 여겨졌습니다.

다만, 시부모님께서는 평소 편의점 주먹밥을 드시지 않았기 때문에 주먹밥 개봉을 힘들어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에어 키즈밀

더불어 키즈밀도 따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유아식으로 저는 파스타를 신청해서 받았지만 아이가 잠든 바람에 사진도 찍지 못하고 결국 아이가 먹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후문이 ㅠㅠ

키즈밀은 성인 기내식보다 훨씬 잘 나오기 때문에 양과 질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뜻한 파스타와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 음료 및 간식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미리 진에어에 연락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코드쉐어로 대한항공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인지, 원래 유아식은 따로 별도 비용이 없는지 모르겠으나,

이번 여행에서 키즈밀에 대한 별도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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